염력 포스터 (사진= NEW 제공)

오늘(31일) 개봉한 영화 염력이 극장 사이트 예매율 1위 등 설 극장가 흥행 초능력을 기대하게 하고있다.

연상호 감독의 기발한 상상력과 류승룡, 심은경을 비롯 박정민, 김민재 그리고 정유미의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염력'이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한 극장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개봉일 기준, 2018년 개봉작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개봉일인 오늘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 점유율 39.9%, 예매 관객수 130,661명을 기록하며 지난 월요일부터 굳건히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다.

'염력'의 예매량은 지난해 781만 관객을 동원하며 설 극장가를 사로잡았던 '공조'의 개봉일 예매량인 7만 1000명과 865만명을 기록한 '수상한 그녀'의 개봉일 예매량인 6만 4000명 또한 가볍게 돌파한 수치로 이를 능가하는 설 연휴의 초능력 신드롬을 예고한다.

또한 '염력'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까지 극장 사이트에서도 평균 40%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2월 3일, 4일에는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겸비한 스토리텔링과 연출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능력자 연상호 감독을 주축으로 실력파 배우들과 충무로를 대표하는 최정상 스태프들까지 합세해 기대를 높이는 영화 '염력'은 오늘 개봉, 상상초월 웃음과 초능력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