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 신의철 교수 / 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 신의철 교수 / 사진제공=JTBC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면역학 전문가 신의철 교수가 면역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면역 드라마’를 선보였다.

카이스트 신의철 교수는 31일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면역, 나와 남의 투쟁?’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문답을 나눈다.

신의철 교수는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전임교수로 국내 최고 면역학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국내 과학자 최초로 ‘네이처 리뷰 면역학’지에 초청 리뷰논문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신의철 교수는 흥미로운 바이러스와 전염병 이야기들을 소개하며 면역에 관한 상식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의철 교수는 어려운 면역 세포의 활동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면역 세포를 주인공으로 한 ‘면역 드라마’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신의철 교수의 연출에 따라 딘딘은 차이나는 클라스 마을에 침투한 ‘딘딘 바이러스’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다만 ‘딘딘 바이러스’가 마을에서 홍진경 세포를 공격하려다 도리어 홍진경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의아한 전개가 학생들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오상진은 위험에 빠진 홍진경 세포를 구할 저격수 역할을 맡아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신의철 교수와 함께하는 ‘차이나는 클라스’는 3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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