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영화 ‘더 포스트’ 메인 포스터/사진=CGV아트하우스
영화 ‘더 포스트’ 메인 포스터/사진=CGV아트하우스
영화 ‘더 포스트’가 남다른 수상 이력과 해외 유력 언론의 호평을 담은 ‘올해의 영화 영상’을 공개했다.

‘더 포스트’는 네 명의 미국 대통령이 30년간 은폐해 온 베트남 전쟁의 비밀이 담긴 정부기밀문서를 세상에 폭로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워싱턴 포스트 기자들의 특종 보도 실화다.

베트남 전쟁의 충격적인 비밀이 담긴 ‘펜타곤 페이퍼’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사활을 건 워싱턴 포스트의 첫 여성 발행인 ‘캐서린’(메릴 스트립)과 열혈 편집장 ‘벤’(톰 행크스)의 모습으로 시작한 ‘올해의 영화 영상’은 빠른 템포의 배경음악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30초라는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1971년으로 돌아간 듯 진실을 추적해가는 과정은 물론 뜨거운 호평까지 모두 담은 ‘올해의 영화 영상’은 ‘2017 전미비평가위원회 3관왕’부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주요 6개 부문 노미네이트’까지 수식이 필요 없는 수상 이력이 더해져 작품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인다.

‘더 포스트’는 2월28일 개봉 예정.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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