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절찬상영중’ 방송 캡쳐
/사진=KBS2 ‘절찬상영중’ 방송 캡쳐
KBS2 예능프로그램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이하 ‘절찬상영중’) 고창석과 이성경이 찰떡케미를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절찬상영중’에서는 세 번째 영화 ‘미워도 다시 한 번’이 상영됐다.

상영 다음 날, 가장 먼저 눈을 뜬 두 멤버가 고창석과 이성경이었다. 이성경은 전날 남겨둔 설거지를 했고, 고창석은 자연스럽게 후배를 도왔다.

이후 이성경은 이른 아침 마당에서 홀로 운동을 시작했다. 부지런히 운동을 하는 이성경과 달리, 그런 이성경을 멀찍이 지켜보고만 있는 고창석의 표정은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선사했다.

고창석은 이성경의 아침운동 돕기에 나섰다. 이에 이성경은 고창석의 다리를 지지대 삼아 운동했다. 고창석은 “두 세트 더!”를 외치며 트레이너가 된 듯 이성경을 격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30일 방송분에서 공개된 세 번째 영화 ‘미워도 다시 한 번’ 상영기가 공개됐다. 1960년대 개봉 영화라 어느 때보다 깊게 몰입, 때론 웃고 때론 눈물 짓는 애곡리 주민들의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절찬상영중’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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