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송재희 지소연 부부 / 사진제공=KBS2 ‘살림하는 남자들’
송재희 지소연 부부 / 사진제공=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신혼 3개월차 배우 지소연이 첫 눈물을 흘렸다. 이는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에서 공개된다.

이날 지소연은 남편과 2세의 건강을 위해 햇볕을 쐴 수 있는 야외데이트를 나가기로 했다. 이에 송재희는 적은 돈으로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이트 계획을 짰다. 덕분에 두 사람은 단돈 4천원으로 야외스케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음식 1인분도 나눠 먹으며 알뜰살뜰 ‘그레잇’한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간만의 쇼핑에 잔뜩 신난 지소연과 이를 초조하게 바라보는 송재희의 극과 극 표정 대비가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처음부터 ‘아이쇼핑’을 하겠다고 주장한 송재희는 “입어보는건 마음껏”이라면서도 혹시나 ‘견물생심’에 지출이 발생할까 노심초사 감시하는 짠돌이다운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이어 다른사진에서는 눈물을 쏟고 있는 지소연을 달래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송재희의 모습이 담겨있어 전후 상황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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