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이루빈 / 사진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
이루빈 / 사진제공=라이브웍스컴퍼니

라이브웍스 컴퍼니 소속 연습생 이루빈이 JTBC ‘믹스나인’ 최종 데뷔조 3위에 오르며 데뷔에 성공했다.

듣기 좋은 음색과 훈훈한 비주얼의 ‘왕자님’ 캐릭터로 방송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루빈은 첫 번째 ‘기획사 투어 영업 사전투표’ 에서 남성 출연자들 중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쇼케이스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 온라인 투표 등에서도 꾸준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는 등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 포지션 배틀 당시 선보인 ‘오늘부터 1일’(케이윌), 포메이션 경합에서의 ‘Hug’(동방신기) 무대 등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 14일 방송된 신곡 음원 배틀에서는 트랩 스타일의 힙합곡 ‘손에 손잡고’로 강렬한 콘셉트의 무대까지 소화하며 다시 한 번 팬들을 매료시켰다.

파이널 경연에 당당히 진출한 이루빈은 갈비뼈가 금이 가는 부상에도 팀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미션곡 ‘나도 좋아’ 무대를 선사, 마지막까지 무대에서 본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 결과 지난 26일 방송된 생방송에서 최종 순위 3위에 오르며 꿈의 데뷔를 이뤘다.

이루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믹스나인’ 최종 9인에 오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여러분들의 왕자님 이루빈이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이제 출발점에 서 있는 이루빈에게 ‘믹스나인’은 도약을 위한 큰 발판이 된 것 같다”며 “데뷔를 앞둔 소년팀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루빈이 속한 ‘믹스나인’의 데뷔조 소년들 9인은 오는 4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