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기자]
전성우 / 사진제공=tvN ‘토크몬’ 방송화면 캡처
전성우 / 사진제공=tvN ‘토크몬’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전성우가 지난 29일 방송된 tvN ‘토크몬’을 통해 첫 예능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날 방송에서 실루엣과 함께 흘러나온 전성우의 달달한 보이스는 여자 마스터 군단의 마음을 흔들었다. 모두의 박수와 함께 등장한 전성우는 “지금 오디션 보는 기분이다”라며 떨리는 목소리와 함께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도연을 마스터로 택한 그는 개인기 요청에 “제가 목소리가 되게 독특하다”라며 김국진의”여보세요?”를 따라하며 마스터 군단을 놀라게 했다.

전성우의 첫 번째 키워드는 ‘치파오’였다. 이에 그는 “극 중에서 여장남자 역할을 했다”면서 “무대에서 여자와 150번 키스를 했다면 남자와 300번 키스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여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이수근은 원더걸스 소희를, 강호동은 한효주를 닮았다며 그의 외모에 감탄했고 그 결과 남자 마스터들과 여장 대결에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전성우는 당시 인상 깊게 보았던 영화 속 ‘탭댄스’를 두 번째 키워드로 공개했다. 그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 한 장면을과 함께 수준 높은 탭댄스 실력을 공개해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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