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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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레시아 카라(ALESSIA CARA)가 제 60회 그래미어워즈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9일 Mnet에서 생중계된 제 60회 그래미어워즈에서 알레시아 카라가 베스트 뉴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알레시아 카라는 캐나다 출신의 팝 가수다. 2011년 11월 정규 앨범 ‘KNOW-IT-ALL’을 빌보드 차트 5위에 올리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날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는 칼리드(KALID), 릴 우지 버트(LIL UZI VERT), 줄리아 마이클스(JULIA MICHAELS), 스자(SZA)가 올랐다.

알레시아 카라는 떨리는 목소리로 “어렸을 때부터 이 순간을 상상했다. 가족, 제 팀, 제 옆에서 응원해준 팬들 너무 감사하다. 이제는 꿈꿀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알레시아 카라는 이어 “세상에는 이처럼 인기있는 대회에서 수상을 못한 진짜 아티스트들, 아름다운 노래들이 많다. 그들도 이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제 60회 그래미어워즈는 15년 만에 뉴욕에서 열렸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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