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쳐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김정태가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에서는 김정태표 한량 정글 생존기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탔다.

김병만 족장팀과의 분리 생존 이후 김정태는 자신만의 독특한 한량 라이프를 보여주며, 생존 동료인 강남까지 당황시켰다.

하지만 그는 정준영과 함께 한량 콤비를 형성하거나 생존 사냥을 해야 하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여유로움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정태는 동료들을 향한 따뜻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궂은 날씨로 모두가 잠들었을 때 혹시나 불이 꺼질까 밤새 불길을 잡는 모습은 물론 족장팀과 생존지 변경 후 나머지 동료들을 위해 생선을 남겨두자고 제안하며 동료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보였다.

특히 생선을 잡기 위해 바다에 몸을 던지거나, 한량 하우스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그만의 한량 라이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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