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11회 ‘너의 용기를 응원해’ 편은 11.1%(수도권), 10.4%(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SBS ‘런닝맨’을 제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사랑둥이 승재가 차지했다. 이날 승재와 지용 아빠 고고부자는 승재의 창의력 테스트를 위해 창의력 센터를 찾았다. 승재를 위해 지용아빠도 함께 테스트에 참여했다.

특히 창의력 테스트를 받던 중 나온 승재의 기상천외한 답변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승재는 “사자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는 선생님의 질문에 가슴이 아프다고 답했다. 과거 동물원에 갔을 때 우리 안에 갇혀 있던 사자를 봤기 때문. 이처럼 사랑둥이 승재가 따뜻하고 순수한 답변들을 하는 장면이 분당 시청률 14.6%(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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