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 포스터 / 사진제공=문전사, 에이스토리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 포스터 / 사진제공=문전사, 에이스토리

KBS2 새 월화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월 28일 첫 방송되는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방송에 앞서 29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권총을 치켜든 채 사건현장에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듯한 권상우와 털 코트와 하얀색 털 귀마개를 착용한 최강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포스를 드러내는 권상우는 사건 앞에서 본능이 앞서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면서 형사 완승의 ‘미친 촉’이 느껴지게 만든다. 한층 발랄하고 독특한 스타일링을 한 최강희는 엉뚱해 보이면서도 당당해진 설옥의 분위기를 그려내며 더욱 경쾌하고 밝아진 드라마의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들의 계절이 돌아왔다’라는 문구는 추리의 세계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을 암시하면서 예비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 숨어있는 강력 범죄를 찾아 활보하는 추리콤비의 의미심장한 등장을 표현한 시즌1 공식포스터와 연결돼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시즌1의 연장선이자 유쾌함과 코믹함을 새롭게 갖춰 입고 분위기 전환에 나선 시즌2만의 변화를 녹여내고 있다.

‘추리의 여왕 시즌2’ 제작진은 “캐릭터 포스터는 눈 내리는 겨울을 배경으로 지난봄에 찾아왔던 완승, 설옥 수사콤비가 추운 겨울을 뚫고 시즌2로 다시 돌아오는 계절감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오는 2월 28일 오후 10시KBS에서 첫방송 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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