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페노메코 / 사진제공=밀리언마켓
페노메코 / 사진제공=밀리언마켓
래퍼 페노메코(Penomeco)의 신곡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티저 영상들이 공개됐다.

페노메코는 지난 26일과 29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0일 오후 6시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 선공개곡 ‘L.I.E’(Prod. ZICO)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두 편을 각각 업로드했다.

먼저 베일을 벗은 1차 티저 영상 속 페노메코는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민 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그 사이 윗집 창문으로 한 여자가 고개를 내민 다음 아래층의 페노메코를 유심히 지켜보다가 다시 모습이 사라지면서 티저 1탄은 마무리된다.

2차 티저는 ‘EXIT’라고 쓰여 있는 출구 앞 의자에 앉아있는 페노메코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그는 1차 티저에 등장했던 여주인공과 한 모퉁이를 사이에 두고 각자 벽에 기대앉아 리듬을 타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더불어 1,2차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L.I.E’의 감성적인 비트와 사운드를 미리 접할 수 있어 신곡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L.I.E’는 페노메코가 속한 92년생 힙합 크루 팬시차일드(FANXY CHILD)의 수장 지코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두 사람의 ‘절친 케미’가 만들어낼 흡입력 강한 힙합 시너지에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은 페노메코가 데뷔한 후 처음 발표하는 미니앨범의 선공개곡으로, 본인이 가진 다양한 음악적 컬러를 첫 정식 앨범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지코와 함께 호흡을 맞춘 페노메코의 새 미니앨범 선공개곡 ‘L.I.E’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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