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JTBC ‘믹스나인'(위)·JTBC ‘슈가맨2’
JTBC ‘믹스나인'(위)·JTBC ‘슈가맨2’
JTBC가 3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29일 화제성 분석 회사인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의 조사에 따르면, JTBC는 1월 4주차인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가장 화제가 된 비드라마 부문 방송 채널 1위를 달성했다.

JTBC의 1월 4주 차 방송 채널 점유율은 21.66%로 지난주 보다 2.48% 상승했다.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2위인 MBC(점유율 16.32%)와 3위 SBS(점유율 13.74%)의 점유율은 전주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상승세를 보인 것은 JTBC가 유일하다.

비드라마 부문 프로그램 별 화제성 순위 1위에는 JTBC ‘믹스나인’이, 2위에는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이하 슈가맨2)가 올랐다. JTBC ‘아는 형님’은 전주 대비 3계단 올라 6위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종영한 ‘믹스나인’는 생방송으로 마지막 회를 방영했으며, 비드라마 부문의 SNS 화제성 역시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 2위를 차지한 ‘슈가맨2’ 또한 지난 14일 첫 회를 시작해 방영 3주 내내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3회에는 그룹 케이팝과 쎄쎄쎄가 추억의 가수인 ‘슈가맨’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룹 아이콘과 가수 양요섭이 추후 ‘슈가맨2’의 쇼맨으로 출연한다는 기사가 보도돼 SNS에서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매주 온라인 여론 분석을 조사해 발표 중인 화제성 점수 집계는 총 41개 채널의 드라마, 예능, 정보, 교양·시사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뉴스 보도자료의 화제성,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의 화제성·SNS 화제성, 동영상 죄호수를 정보 가치, 정보 반응, 정보 보존력 등으로 고려해 계산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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