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 포스터/사진제공=MBC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 포스터/사진제공=MBC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 김명민의 라이벌 차인표가 등장한다.

지난 방송에서 장준혁(김명민)은 외과 과장 선거를 앞두고 부원장 우용길(김창완)에게 그림 ‘바보 산수’를 선물했다 위기를 맞았다.

장준혁은 타고난 재능과 끝없는 노력으로 차기 외과 과장 자리를 눈앞에 두지만 이주완(이정길) 과장이 자신을 후계자로 지명하지 않으려 하면서 갈등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장준혁은 진료부원장인 우용길의 아내에게 명화를 선물해 마음을 얻으려 하고, 노회한 우용길은 이를 빌미 삼아 장준혁을 브렌치(동일 병원의 지역 분원)로 보내려 하며 장준혁의 탄탄대로 앞길에는 먹구름이 끼게 됐다.

29일 방송될 5~6회에서는 외과 과장으로 승진을 코앞에 두고 최대의 위기를 맞은 장준혁 앞에 실력자 라이벌까지 나타나며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주완 과장이 장준혁을 자신의 후임 과장 자리에서 밀어내기 위해 다른 후보를 물색해 왔던 것. 이에 미국 존스홉킨스의 실력자로 이름 난 노민국(차인표) 교수를 차기 후계자로 낙점, 명인대학교 병원 외과로 불러들이게 된다.

향후 전개에서 노민국 교수는 실력과 인성, 명망까지 두루 갖춘 외과 의사로 장준혁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급부상할 예정이다.

노민국의 등장이 향후 장준혁이 외과 과장이 되는 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바보 산수’로 인해 브렌치로 발령 받을 위기에 처한 장준혁이 어떠한 방식으로 위기를 헤쳐나갈지 29일 오후 10시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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