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이승기X오연서 키스 포착...♥시작되나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화유기’ 스틸 / 사진제공=tvN

tvN ‘화유기’ 이승기와 오연서가 서점에서 로맨틱한 ‘작동 키스’를 선보인다.

지난 27일 방송된 ‘화유기’ 9회에서는 아이들의 영혼을 책에 가두는 책장수(이소연)가 등장해 삼장 진선미(오연서)와 만나 어린 선미를 책에 가뒀다. 이어 손오공(이승기)을 불러낸 책장수는 삼장의 능력을 잃은 진선미 대신 자신이 새로운 금강고의 주인이 됐음을 알려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오늘(28일) 방송될 10회에서 이승기와 오연서가 고풍스러운 서점 안에 앉아 ‘금강고 작동 키스’를 나누는 반전 상황이 예고됐다.

그동안 손오공이 자신을 사랑하는 이유가 오직 금강고 때문이라는 생각에 마음을 숨겨왔던 진선미가 자리에서 일어나 손오공에게 입을 맞추는가 하면, 손오공 역시 의자에 앉은 진선미에게 허리를 숙여 진한 키스를 건네고 있다.

이와 관련, 책장수의 획책에 빠져 삼장의 능력을 잃은 채 기절했던 진선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금강고의 새로운 주인이 된 책장수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10회는 2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