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사진=SBS 제공)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고문 가해자를 추적한다.

27일 밤 방송되는 SBS 교양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영화 ‘1987’로 관심을 모은 ‘박종철 고문치사사건’과 연루된 고문 가해자를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1987’로 화제가 된 옛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수사처에 대해 다룬다. 남영동 대공분실은 과거 어두운 시절 인권유린을 자행했던 대표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당시 고문을 했던 ‘고문 기술자’ 이근안과 제 2의 ‘이근안’도 추적한다. 또한 취재팀은 그들이 행한 고문과 관련해 합당한 처벌을 받았는지 조사했다.

이 밖에도 제작진은 당시 중앙정보부, 안기부, 보안사 수사관들과 이들의 행태를 용인 및 방관한 배후들을 찾아 나선다.

한편 SBS 교양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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