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RCNG /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TRCNG /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10인조 신인 보이그룹 TRCNG(티알씨엔지)가 첫 번째 싱글앨범 ‘후 엠 아이(WHO AM I)’의 타이틀곡 ‘울프 베이비(WOLF BABY)’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RCNG(지훈·하영·태선·학민·우엽·지성·현우·시우·호현·강민)는 지난 2일 신곡 ‘울프 베이비’로 컴백했다. ‘울프 베이비’는 아직 어리기만 한 소년들이지만 좋아하는 소녀 앞에서는 내면의 본능이 깨어나 누구보다 강인한 존재로 변한다는 가사를 위트 있게 표현한 곡이다.

TRCNG는 탄탄한 팀워크와 뛰어난 안무 소화력으로 10대답지 않은 파워풀함과 화려한 군무를 선보이며 에너지 가득한 무대를 완성시켰다. 또 고난도의 안무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수준급의 무대를 선사한 TRCNG는 개성 가득한 늑대로 변신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0월 10일 ‘스펙트럼(Spectrum)’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TRCNG는 데뷔 전부터 한일 동시 데뷔를 확정 지었을 뿐만 아니라, 데뷔 일주일 만에 음악 방송 1위 후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는 등 글로벌 루키로 떠올라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멤버 호현은 MC 활동을 통해 탁월한 진행 실력과 끼를 드러냈으며, 지훈과 지성, 현우, 강민이 데뷔 전 연기 활동을 비롯한 방송·모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사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화제를 모아 멤버들의 잠재력 및 가능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TRCNG는 ‘틴파워’라는 팀의 정체성을 구축해나가며 가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아이돌로 부상하고 있다. TRCNG는 26일 오후 5시 KBS2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울프 베이비’의 화려한 무대를 이어간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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