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DAY' 아이콘, '현실 남친'으로 돌아온다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아이콘의 정규 2집 ‘리턴(RETURN)’ 카운터/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이콘의 정규 2집 ‘리턴(RETURN)’이 2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아이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후 2시 아이콘의 정규 2집 발매를 기다리는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아이콘은 지난 24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25만 시청자와 소통했으며 하트수는 2억 1천만을 기록해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콘 멤버들은 새 앨범에 대해 “추운 날씨와 어울리는 앨범으로 돌아왔다. 감성 곡들이 많이 포함됐으며 대중적인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주요 감상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2년 1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2집 ‘리턴’은 단일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를 비롯해 ‘BEAUTIFUL’, ‘돗대’, ‘나쁜 놈’, ‘BEST FRIEND’, ‘EVERYTHING’, ‘안아보자’, ‘잊지 마요’, 스페셜 보너스 트랙 ‘시노시작’,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JUST GO’, ‘LONG TIME NO SEE’ 등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아이콘의 리더인 비아이는 정규 2집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는 연습생 시절부터 작사, 작곡, 안무 창작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보였으며 ‘돗대’를 통해서는 솔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곡 작업할 때는 가사, 녹음할 때는 보컬 디렉팅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리턴’을 작업한 소감을 말했다.

아이콘은 그간 보여준 강렬했던 힙합 음악이 아닌 현실에 존재하는 남자친구처럼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곡을 들려줄 계획이다.

아이콘은 데뷔 후 해외 가수 사상 최단 기간에 일본 내 돔 투어, 아레나 투어, 아시아 투어를 펼쳤다. 중국 방송에도 출연하며 해외 프로모션에 집중했다. ‘리턴’을 발매한 후에는 국내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팬클럽 ‘아이코닉’의 요청대로 팬미팅, 팬 사인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JTBC ‘슈가맨2’, MBC ‘세상의 모든 방송’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