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젝스키스 에이틴’ 포스터/사진제공=스크린X
‘젝스키스 에이틴’ 포스터/사진제공=스크린X
지난 18일 개봉한 ‘젝스키스 에이틴’ 스크린X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멈추지 않는 흥행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개봉 첫 주 ‘젝스키스 에이틴’을 관람한 전체 관객들 중 약 62%에 달하는 관객들은 스크린X 포맷을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젝스키스 에이틴’의 흥행에 스크린X가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열풍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젝스키스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지지와 새로운 상영포맷을 체험하고자 하는 기대감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각종 SNS상에서는 스크린X가 젝스키스 공연 실황을 관람하는 데 현장감을 제공한다는 관람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젝스키스 에이틴’은 스크린X 상영을 위해 젝스키스 공연 전체를 스크린X캠(ScreenX CAM)으로 직접 촬영한 후, 3면 스크린에 파노라마처럼 구현해 마치 실제 객석에서 관람하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실제 콘서트 흐름에 맞춰 비하인드 과정과 라이브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효과에 대해 뜨거운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 입어 주말에는 여의도, 강남, 왕십리, 용산, 서면, 대구 총 6개 CGV극장에서 스크린X 응원상영을 개최할 것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스크린X 응원상영은 관객들이 극장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응원을 할 수 있는 상영 버전으로, 3면 스크린으로 느껴지는 공간감에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이 더해져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현장감을 완벽히 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젝스키스 에이틴’은 젝스키스가 지난해 진행한 20주년 기념 콘서트 실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낸 음악 다큐멘터리. 절찬 상영중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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