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윤딴딴 /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주), 딴딴한피플
윤딴딴 /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주), 딴딴한피플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직접 작사작곡한 웹드라마 ‘이런 꽃같은 엔딩'(이하 ‘꽃엔딩’)의 OST인 ‘잘 해보려는 나 알 수 없는 너’가 발매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차트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지난 24일 오후 6시에 발매된 이 OST는 80위권대로 차트 진입을 했으나, 이내 40위 이상의 순위 상승으로 차트에 안착하여 드라마와 윤딴딴의 인기를 입증했다.

‘꽃엔딩’은 지난해 웹드라마 신드롬을 불러온 ‘연애 플레이리스트’ 와 ‘옐로우’의 후속작으로 윤딴딴과 에일리, 권진아 라는 탄탄한 OST 라인업을 구축했고 그 첫 주자인 윤딴딴의 ‘잘 해보려는 나 알 수 없는 너’가 차트진입 뿐 아니라 지속적인 순위권 상승을 보이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반응도 뜨겁다. 드라마 하이라이트 장면과 함께 ‘윤딴딴’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어우러진 영상으로 공개되자마자 SNS상에서 총 50만이 높은 조회수와 함께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번 OST는 윤딴딴의 매직스트로베리(주) 합류 후 발매된 첫 음원이며, 좋은 성적을 거두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윤딴딴의 소속사는 데뷔일인 2월 14일에는 팬들을 위한 소극장 콘서트 ‘딴딴한 하루 #1 딴 짓’을 열 예정이며, 오는 4월에는 20대의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EP앨범도 공개할 것이라고 밝히며 2018년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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