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채널 CGV
사진=채널 CGV
영화전문 채널CGV가 오는 3월 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미국 최고의 권위 있는 영화 시상식인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 한다.

채널CGV가 8년 연속 독점 생중계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현장의 생동감과 배우들의 면면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시상식의 재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 이번 시상식은 ‘티빙’ 앱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 최고의 영화 축제이자, 일명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3월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개최되며, 미국 코미디언인 지미 카멜이 지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이어 사회를 맡는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꽃인 ‘작품상’ 분야에는 쟁쟁한 영화들이 후보로 올라 어떤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다키스트 아워’, ‘덩케르크’, ‘겟 아웃’, ‘레이디 버드’, ‘팬텀 스레드’, ‘더 포스트’,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쓰리 빌보드’가 경쟁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은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등 무려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도 남우주연상에는 후보에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티모시 살라메, ‘팬텀 스레드’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 ‘겟 아웃’의 다니엘 칼루야, ‘다키스트 아워’의 게리 올드만, ‘이너 시티’의 덴젤 워싱턴이,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의 샐리 호아킨, ‘쓰리 빌보드 아웃가이드 에빙, 미주리’의 프란시스 맥도맨드, ‘더 포스트’의 메릴 스트립, ‘아이, 토냐’의 마고 로비, ‘레이디 버드’의 시얼샤 로넌이 노미네이트 됐다.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채널CGV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되며, 온라인에서는 티빙(tving.com)을 통해 생중계 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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