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강신효 / 사진제공=엘엔컴퍼니
강신효 / 사진제공=엘엔컴퍼니
‘의문의 일승’ 강신효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4일 소속사 엘엔컴퍼니는 SBS 월화 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에서 암수전담팀 막내 권대웅 역을 맡은 배우 강신효의 미소 가득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신효는 눈에 시퍼런 멍 분장을 하고 있음에도 시종일관 웃음 띈 모습. 카메라를 향해 환히 미소 지으며 손을 흔드는가 하면, 멍 부위를 달걀로 문지르는 등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강신효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쾌활한 성격과 센스 가득한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 메이커는 물론,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영 된 ‘의문의 일승’에서 권대웅이 폭행당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암수전담팀원들과 술자리에서 “팀장님,선배님 죄송합니다..장필성도 뺏기고, 곽부장도 놓치고 이렇게 맞고나 다니고 면목이 없습니다”며 눈물을 터트리기도. 권대웅은 극 중 사이다 같은 수사로 짜릿한 통쾌감을 안기고 있었기에 그의 자책에 안타까움이 배가 된 상황. 권대웅이 훌훌 털고 일어나 다시 한 번 불꽃 수사로 안방극장에 통쾌감을 안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SBS ‘의문의 일승’은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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