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가 배우 김남주, 지진희 포스터를 24일 공개했다. 한 폭의 그림처럼 빈틈 없어 보이지만, 두 사람의 엇갈린 시선이 평탄하지 않은 결혼 생활을 암시하고 있다.
오는 2월 2일 처음으로 방송되는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앵커 고혜란(김남주)과 그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의 이야기를 그린다.
JTBC 관계자는 “신뢰도가 높은 앵커와 법조계 집안의 외아들은 겉으로 보기에 흠잡을 데 없는 조합이지만, 각방을 쓴지 5년째”라며 “한집에 살고 있지만 부부 동반 모임이 아니면 거리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포스터의 문구인 ‘갖고 싶고 뺏고 싶고 지키고 싶었던’ 이들의 욕망은 무엇인지, 그 속에 감춰진 진실을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