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6' 이승준, 막방까지 해맑은 '작사'표 미소 퍼레이드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이승준 / 사진제공=JS픽처스

23일 종영을 앞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이승준의 반갑고도 아쉬운 모습이 포착됐다.

이승준의 소속사 JS픽처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종영을 앞두고 이승준의 미소가 담긴 마지막 회 예고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15회에서는 극중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겉으론 괜찮은 척 했지만 남몰래 힘들어하고 있던 승준의 이야기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통해 서로 의지하고 보듬어주면서 진정한 부부가 돼 가는 승준·영애의 모습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현실적인 감동과 여운을 남긴 전개였다.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에는 마지막 분량 촬영 당시 포착된 이승준의 미소가 담겨져 있다. 이는 극중 결혼식을 앞두고 갑작스런 비보를 접한 승준의 모습에 걱정했던 시청자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 회까지도 계속될 이승준의 수줍은 듯 귀여운 미소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이승준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2’부터 합류해 이번 시즌 영애의 마지막 남자가 됐다. 그는 영애밖에 모르는 한결 같은 사랑꾼 면모는 물론, 철부지였던 그가 우여곡절 많은 결혼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마지막 회는 23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