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사진=김현중 인스타그램)

김현중 전 연인인 최씨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2일 최씨는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유죄를 선고, 이에 1년 4개월 징역이 내려졌다.

특히 최씨는 지난 2015년 김현중과의 소송에서 패소한 바 있다.

검찰 측은 최씨가 임신테스터기를 직접 촬영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사진을 검색했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지난 2015년 김현중이 자신을 폭행해 뱃속에 있던 그의 아이가 사망했다고 주장했으나 이가 확인되지 않아 많은 의심을 사기도 했다.

소송이 제기됐을 당시 김현중 소속사 측은 “김현중이 최씨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 연말에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했다. 의사를 통한 진찰을 요청했으나 최씨 측이 이를 거부하고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최씨 측은 “진료 약속을 한 적이 없으며 임신을 입증한 자료를 보냈는 왜 병원을 가야 하냐. 자료를 보고도 믿지 않는다는 것은 임신 자체를 믿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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