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원진아, 심쿵 이마 키스...힐링 지수 UP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이준호와 원진아가 물오른 달달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류보라, 연출 김진원, 이하 그사이) 제작진은 23일 이준호와 원진아의 애틋하면서도 달콤한 이마키스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강두(이준호)와 문수(원진아)는 평범한 여느 연인들처럼 풋풋한 연애를 시작했다. 그동안 상처와 아픔을 묵묵히 견디며 살아왔던 강두와 문수는 그냥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유치하게 그네를 타다가 서로의 집까지 뚜벅이처럼 바래다주는’ 평범한 일상만으로도 온전한 행복을 느꼈다. 삶을 뒤흔든 사고 이후 오래도록 아프고 괴로웠던 강두와 문수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사랑은 설렘과 애틋함을 높였다.

23일 공개된 사진 속 강두와 문수는 행복한 연인의 모습으로 보는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헤어지기 싫은 듯 한참이나 서로를 향한 시선을 떼지 못하는 강두와 문수의 핑크빛 분위기는 애틋함을 고조시킨다. 문수에게 달달한 눈빛을 보내던 강두가 이내 다정한 손길로 머리를 쓸어내리고 이마에 입을 맞추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두의 품에 안겨 안도하는 문수의 눈빛 역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공개된 장면은 윤옥(윤유선)과 다툰 문수를 강두가 달래주는 장면이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문수의 편이 되어 주는 강두의 어른스러운 면모가 여심을 자극한다. 윤옥은 문수가 쇼핑몰 사고 현장에서 추모공원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을 느꼈다. 윤옥은 과거 사고를 언급하며 문수의 상처를 건드렸고, 문수도 서운함을 참지 못하며 갈등이 고조됐다.

강두와 문수는 서로가 가장 아프고 힘들 때 그 곁을 지키며 상처를 어루만지고 가장 필요한 위로와 배려를 전하며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임이 다시 한 번 드러나게 될 전망이다.

‘그사이’ 14회는 23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