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탑 (사진=MBC)


11년 만에 돌아온 ‘하얀거탑’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하얀거탑’은 1부와 2부 각각 시청률 4.3%, 4.4%를 기록했다.

MBC는 지난 22일 UHD(초고화질) 리마스터링을 거쳐 지난 2007년 작품인 ‘하얀거탑’을 재방영했다.

김명민이 주연을 맡아 명연기로 큰 화제를 모았던 ‘하얀거탑’은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진 천재 의사 장준혁의 끝없는 질주와 종말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저글러스’는 8.2%, SBS ‘의문의 일승’은 6.6%, 7.7%를 각각 나타냈다.

한편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리마스터드 버전은 기존 HD로 방영됐던 영상의 선명도와 색채를 개선해 고화질 영상으로 재가공한 것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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