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VAV/사진제공=A TEAM 엔터테인먼트
VAV/사진제공=A TEAM 엔터테인먼트
7인조 보이그룹 VAV(브이에이브이)가 일주일 동안 브라질을 뜨겁게 달궜다.

VAV는 지난 22일 열린 상파울루에서의 팬이벤트를 마지막으로, 브라질 3개 도시를 투어하는 ‘2018 VAV Meet&Greet in Brazil’ 일정을 모두 종료했다.

리우데자네이루를 시작으로 포르탈레자를 거쳐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VAV는 알차게 준비한 공연과 특급 팬서비스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팬이벤트 전회 매진 행렬을 비롯, 현지 매체들의 인터뷰가 쇄도했고, 브라질 최대 공연 매거진 Zoeira, 유명 연예 TV채널인 TV Cidade 외 온라인 미디어 Vagalume, O POVO online 등에 VAV가 소개되기도 했다.

또, 한국과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유튜버 ‘Ani Malu’가 VAV의 공연을 취재했을 뿐만 아니라 브라질 국민 여배우 나띠 메그(Naty Meg)가 VAV와의 만남을 요청, 현장을 직접 방문해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마지막 투어인 상파울루 공연에서는 ‘Flower’ 무대 중에는 팬들이 직접 꽃잎을 뿌리는 ‘꽃잎 이벤트’를 준비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뿐만 아니라 공연 도중 팬이 실신하는 사태도 발생했으며, 엔딩곡이 시작되자마자 공연장이 눈물바다가 됐다.

그 외에도 VAV는 지난 21일 열린 ‘K-POP 콘테스트’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돼 콘테스트 참가자들의 경연을 심사하는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브라질에서의 숨 가쁜 투어 일정을 마친 VAV는 오는 29일 세 번째 미니앨범 ‘SPOTLIGHT’를 들고 컴백한다. 타임스케줄러, ‘빛’이라는 주제를 총 3개의 콘셉트로 나눠 표현한 티저 이미지 등을 오픈하며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이들은 더블 타이틀곡 ‘Spotlight’와 ‘예쁘다고’를 앞세워 팬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VAV의 새 미니앨범 ‘SPOTLIGHT’는 오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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