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블랙 팬서’/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블랙 팬서’/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블랙 팬서’의 주인공들이 직접 마블의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 ‘블랙 팬서’ 탄생에 대한 코멘트를 전하는 핵심 인물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했던 새로운 마블 히어로 ‘블랙 팬서’가 첫 솔로 영화 ‘블랙 팬서’로 돌아온다. 2018년 포문을 열 마블 첫 번째 야심작인 ‘블랙 팬서’에 연일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영화의 주인공 ‘블랙 팬서’ 역의 채드윅 보스만, 호위 전사 ‘오코예’ 역을 맡은 다나이 구리라, 연출을 맡은 라이언쿠글러 감독이 직접 블랙 팬서의 매력에 대한 코멘트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된 이번 영상은 ‘블랙 팬서’의 주인공 ‘블랙 팬서’와 영화 속 배경인 와칸다에 대한 소개를 다루고 있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블랙 팬서’ 역의 채드윅 보스만은한 나라의 왕이자 세상을 구할 영웅 두 가지 정체성을 지닌 ‘블랙 팬서’를 소개하며 기존 히어로와는 다른 무게감과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임을 예감케 한다. 그는“블랙 팬서는 왕 그리고 영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 그런 점이 흥미로웠다”고 소개하며 ‘블랙 팬서’만이 지니고 있는스토리의매력을 강조했다.

또한 오코예 역의 다나이 구리라의 소개와 함께 등장하는 와칸다의 압도적인 비주얼은“지구상 가장 기술이 발전된 나라”라는 그녀의 말처럼 눈을 뗄 수 없는 장관을 펼치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 역시 “와칸다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베일에 쌓인 곳이다”고 덧붙이며 미지의 세계였던 와칸다 왕국이 ‘블랙 팬서’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 국내 팬들을 위해 와칸다 왕국을 컨셉으로 한 와칸다 왕국 공식 홈페이지까지 열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마치 와칸다 왕국이 실재하는 듯 상세히 소개하고 있는 페이지는 예비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영화와 관련된 이벤트까지 예고하며팬들의 기다림을 위로해 줄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랙 팬서’는 오는 2월 1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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