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키스엔 ‘욕해버려’ 재킷 / 사진제공=파파 브라더스
키스엔 ‘욕해버려’ 재킷 / 사진제공=파파 브라더스
가수 하리수가 출연한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은 ‘욕해버려’의 진짜 주인공은 가수 키스엔(Kiss N)이었다.

키스엔은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앨범 ‘욕해버려’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욕해버려’와 수록곡 ‘디카프리오’ 두 곡이 수록돼있다.

이번 앨범은 박효신의 ‘바보’, 테이의 ‘닮은 사람’을 작곡한 조우진과 더원, 유리상자 , 백지영 등의 작곡을 해온 두 작곡가가 팀을 이룬 파파 브라더스(papa brothers)가 제작·기획을 비롯해 뮤직비디오 연출까지 하며 기존 키스엔과는 또 다른 스타일을 만들었다.

타이틀곡 ‘욕해버려’와 ‘디카프리오’는 모두 리드미컬하고 감각 있는 편곡이 인상적인 곡이다. 가사는 가장 현실적인 이별 이야기를 그려 청중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특히 타이틀곡 ‘욕해버려’에는 파파 브라더스와 친분이 두텁다고 알려진 조PD가 피처링을 자처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하리수가 노래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욕해버려’가 그의 신곡일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졌다. 그러나 하리수는 프로듀서 파파 브라더스와 함께 작업한 새 앨범을 오는 2월 내놓을 예정이며, 이때 키스엔이 피처링으로 참여한다는 설명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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