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UPI코리아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UPI코리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원작 시리즈의 마지막 ’50가지 그림자: 해방’이 국내 개봉을 2월 21일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남자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그를 사로잡은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역전되면서 맞는 마지막 절정의 순간을 그린다.

외모와 재력, 매너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어두운 과거를 지닌 크리스찬 그레이와 유일하게 그를 구원할 수 있는 아나스타샤의 새로운 관계를 통해 시리즈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짜릿함을 기대하게 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두 사람 사이에 감도는 변화된 분위기가 담겨 긴장감을 유발한다. 마지막 시리즈에서 두 사람은 순종적 관계에서 해방돼 진짜 자신이 원하던 마지막 절정을 추구할 예정이다.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원작자 E.L. 제임스의 동명 소설 마지막 시리즈로, 파격적인 남녀의 로맨스를 선보이며 3부작의 마지막 챕터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전편에 이어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제임스 폴리 감독이 연출을 맡아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만이 표현할 수 있는 화려하고 고급스럽고 또 파격적인 멜로를 밀도 있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오는 2월 21일 국내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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