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화유기’ 인어 역의 수진 / 사진=방송 캡처
‘화유기’ 인어 역의 수진 / 사진=방송 캡처
걸그룹 와썹(WA$$UP)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수진이 20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화유기’에 인어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진은 인간을 찾아 인간 세계로 내려온 인어 역을 맡아 출중한 연기를 보여줬다.

도서관에서 남자에게 살해당해 한을 품었던 인어를 표현했다. 인어는 남자에게 칼을 꽂으며 복수를 마쳤고, 그대로 눈물을 흘리며 사라졌다. 수진은 한이 서린 인어의 감정을 많은 대사 없이도 애절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수진이 소속된 와썹은 2007년 4월 앨범 ‘컬러티비(COLOR TV)’를 발매한 후 활발히 활동 중이며, 최근 멤버 나리가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참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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