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의 첫 리얼리티 '블핑하우스'가 유튜브와 네이버 V LIVE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6일 첫방송을 시작한 '블핑하우스'는 5일 만에 1천만뷰에 이어 21일 오전 6시 기준 누적조회수 2천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20일 유튜브와 네이버 VLIVE를 통해 공개된 '블핑하우스' 3회 역시 공개 직후 200만뷰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또한 VLIVE '많이 본 영상' 랭킹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3회에서는 블랙핑크의 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본격 태국 여행에 나선 블랙핑크는 똠얌꿍, 양갈비 등 태국 음식 먹방에 나섰다. 이때 리사는 막간 태국어 교실을 열었다. '배가 고프다'가 태국어로 '히우'라고 알려줬고 멤버들은 이를 따라하며 뜻밖에 애교를 선보였다.

쇼핑을 하면서 블랙핑크의 상큼발랄 소녀감성이 폭발했다. 빈티지 아이템부터 고급 의상까지 다채롭게 펼쳐진 특별한 플리마켓에 도착한 멤버들은 모자, 가방 등 서로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을 골라줬다. 길바닥 버스킹까지 시도하며 제대로 '비글미'를 발산했다.

방송 마지막 블랙핑크 숙소를 습격한 정체 모를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블핑하우스'는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블랙핑크 멤버들이 새롭게 마련된 숙소에서 100일 동안 휴가를 보내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그동안 '신비주의'에 가려져 있던 블랙핑크의 일상생활이 리얼하게 공개된다.

'블핑하우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유튜브와 V LIVE를 통해 선공개되며, 일요일 오전 10시 JTBC2를 통해 풀버전이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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