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정유미=현우/ 사진제공=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정유미=현우/ 사진제공=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정유미와 현우가 예상치 못한 스캔들 보도로 위기에 처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는 대비할 새 없이 기사화된 핑크빛 스캔들로 곤경에 처하는 도나(정유미 분)-범우(현우 분)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두 사람은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어렵사리 제대로 된 연애를 시작했으나, 감독과 배우라는 외부 조건 때문에 아직까지 비밀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철저히 비밀로 부쳐왔던 두 사람의 관계가 만천하에 공개되며 그들의 사랑에 또 한 번 고비가 찾아올 예정이다. 도나와 범우는 확실한 편 동우(연정훈 분)와 동생 성아(현쥬니 분)를 제외한 모든 이들에게 연인 관계임을 함구 중이었는데, 결정적인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사진과 함께 스캔들이 보도되며 위기에 빠지는 것.

가장 큰 문제는 이제 막 스타 대열에 합류한 범우가 물게 될 엄청난 액수의 CF 위약금. 도나를 탐탁잖게 여기며 호시탐탐 빈틈을 노리던 JT그룹 서현(지율 분)은 스캔들 보도 후 범우를 찾아가 위약금 대신 자신이 원하는 해결 방식을 제안, 두 사람을 궁지로 몰아간다. 또 일편단심 도나를 좋아하던 도현(강지섭 분)은 뒤늦게 알게 된 두 사람의 관계에 참을 수 없는 배신감을 느끼며 분노를 표한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오늘(20일) 오후 8시 55분 4회가 연속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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