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연예가중계’ 코코소리 코코-김생민/ 사진제공=메이져세븐컴퍼니
‘연예가중계’ 코코소리 코코-김생민/ 사진제공=메이져세븐컴퍼니
그룹 코코소리의 코코가 김생민과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코코는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가 등장한 코너는 바로 특별기획 ‘한국인이 사랑하는 겨울노래’였다. 코코는 김생민과 함께 ‘개그콘서트’의 ‘욜로민박’을 패러디하며 랭킹을 소개했다.

코코는 할머니로 특수 분장을 했음에도 빛나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김생민과 능청스런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아니라 안정적인 발성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겨울 노래’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코코는 그간 수많은 인터뷰로 진행 실력을 뽐내왔다. 지난 7월 리차드 막스 내한 인터뷰를 시작으로 영화 ‘혹성탈출:종의 전쟁’의 앤디 서키스, 우디 해럴슨, 맷 리브스, 그리고 ‘킹스맨:골든서클’의 콜린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스트롱, ‘커뮤터’의 리암니슨, 자움콜렛 세라 등 굵직한 내한 배우들과 감독들을 만나며 무대 밖에서도 빛나는 팔방미인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코코는 코코소리의 새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다양한 방송 활동에 나서면서도 팬들을 만나기 위해 앨범 작업에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코코소리의 새 앨범의 경우 미국의 대표적인 펀딩 회사 킥스타터와 함께한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액 200만엔을 6일 만에 도달, 마감까지 10일을 앞두고 240만엔 이상의 펀딩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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