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김정민 전국투어 콘서트 ‘리:스타트’ 포스터 / 사진제공=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
김정민 전국투어 콘서트 ‘리:스타트’ 포스터 / 사진제공=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정민이 광주와 대구 팬들을 만나러 간다.

김정민의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김정민이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에서 시작한 전국투어 콘서트 ‘리:스타트(RE:START)’를 광주와 대구에서도 잇달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RE:START’ 서울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김정민의 건재함을 알렸다. 성황리에 마무리한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27일 광주, 2월 3일 대구에서 열리는 공연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김정민과 함께 공연기획자이자 그의 팬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완성된 공연이란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18일 발표한 김정민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살고싶다’를 비롯해 1990년대 김정민의 히트곡 ‘슬픈 언약식’, ‘애인’, ‘무한지애’ 등의 명곡들을 원키, 원음으로 선사하며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김정민의 2018 전국투어 콘서트 ‘리:스타트’는 오는 27일 오후 7시 광주 5.18 기념 문화센터에서, 오는 2월 3일 오후 7시 대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다. 또 오는 28일 KBS1 ‘열린음악회’를 통해 방송에서 처음 신곡 ‘살고싶다’ 무대를 선보인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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