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신곡 ‘주인공’으로 돌아온 가수 선미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신곡 ‘주인공’으로 돌아온 가수 선미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지난해 8월 발표한 ‘가시나’ 이후 5개월 만에 신곡 ‘주인공’으로 돌아온 가수 선미가 “‘가시나’의 앞선 이야기를 풀었다”고 소개했다.

선미는 18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주인공’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주인공’의 예고 사진과 뮤직비디오, 공연을 보여줬다.

‘주인공’은 레트로 풍에 베이스 연주를 더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받은 여자의 위태로운 마음을 표현했다. 프로듀서 테디가 만들었고 선미가 가사에 참여했다.

선미는 “‘가시나’가 빨간색이라면 ‘주인공’은 파란색”이라며 “‘가시나’와는 다른 느낌의 곡이다. 이뤄지지 않는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과 얼어 있는 마음이 녹아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시나’를 답습하고 싶지 않았다. ‘주인공’으로는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선미는 이날 오후 6시 ‘주인공’을 발표하고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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