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사진=정용화 인스타그램)

씨앤블루 정용화가 대학원 편법입학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용화가 과거 학창시절을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용화는 드라마 ‘더 패키지’ 종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학창시절에 대해 “정말 말을 잘 듣는 아이였다. 어머니가 ‘7시까지 들어오라’고 하면 혼나지도 않은데 시간 맞춰 들어갔다. 생각해보면 일탈을 해본 적이 있나 싶다. 그래서 산마루 캐릭터에 더 끌린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학창시절 시도해본 가장 큰 일탈에 대해서는 “고3 여름방학 때 수능 공부 하다가 친구들이랑 해운대에 놀러 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에게는 독서실 간다고 거짓말을 했다. 한참 놀고 있는데 어머니께 ‘어디냐’고 전화가 오더라. 능청스럽게 대답하고 뒤를 돌아본 순간 엄마 아빠가 딱 계셨다”고 전했다.

앞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정용화의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제캠퍼스 응용예술학과 특혜 입학 논란과 관련, "소속사와 정용화는 모두, 본건이 문제가 되기 전까지 정용화가 정상적인 면접 절차를 거쳐 대학원에 합격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정용화 역시 대학원 입학을 위한 응시원서 제출이나 학교 측과의 연락 등 모든 업무를 소속사가 알아서 처리했다"고 밝혔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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