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긴급토론 (사진=JTBC 홈페이지)

18일 JTBC ‘뉴스룸’에서는 가상화폐를 주제로 한 토론 방송이 편성됐다.

가상화폐 거래 시장은 좋든 싫든 현재 한국사회의 핫 이슈다. 주로 20~30대 층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는 가상화폐 거래 시장에 대해 정부는 규제를 하려고도 했었지만, 이에 부정적인 청와대 청원이 20만 명을 넘으면서 정부도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이에 JTBC '뉴스룸'은 가상화폐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긴급토론을 진행한다. 토론 참여자는 가상화폐 문제를 놓고 장외설전을 벌여 주목 받은 유시민 작가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다.

가상화폐에 대해 '튤립버블에 버금가는 한탕주의'라 표현하는 유 작가와 '기술적 진화를 잘 모르는 사람들의 지나친 걱정'이라고 평가하는 정 교수는 가상화폐에 대한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기술 분야 전문가인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가상화폐에 대한 긴급토론은 JTBC에서 18일 오후 9시 2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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