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10주년 '삼총사', 신성우· 유준상·엄기준·손호영·서은광..라인업 공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하는 신성우(왼쪽부터), 유준상, 엄기준 / 사진제공=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뮤지컬 ‘삼총사’가 개막 10주년을 맞아 출연자들을 16일 공개했다. 신성우 유준상 민영기 엄기준 손호영 서은광 등이다.

‘삼총사’는 알렉산드로 뒤마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다.

탄탄한 스토리, 웅장한 음악, 검술 액션을 비롯한 화려한 볼거리를 고루 갖춘 ‘삼총사’는 2009년 초연부터 남녀노소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작품으로 각종 언론과 평단, 관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오는 3월 16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을 연다.

2009년 초연에 참여한 신성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등이 4년 만에 ‘삼총사’로 뭉친다. 또 서지영 조순창 손준호 제이민을 비롯해 김준현 손호영 서은광 린지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