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FT아일랜드 송승현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FT아일랜드 송승현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좋은 기회로 다시 무대 위에서 연기를 하게 돼 기쁘고 감사합니다.”

밴드 FT아일랜드 송승현이 1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연극 ‘여도'(연출 김도현)의 프레스콜에서 이 같이 말했다.

‘여도’는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조선 7대 임금 세조의 이야기를 다룬다. 과거 단종의 시점과 현재 세조의 시점을 오가는 팩션 사극이다.

극중 이성 역을 맡은 송승현은 “뮤지컬에는 출연한 적 있지만 연극은 데뷔 후 처음이다. 2014년 뮤지컬 ‘삼총사’ 이후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연기를 하게 돼 기쁘다”며 웃었다. 이어 “여러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 책임감 갖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여도’에는 송승현 외에도 병헌, 비범(블락비), 박정학, 김정균, 공현주, 김준, 윤예주, 힘찬(B.A.P), 윤예주, 차윤지, 양창완, 김사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25일까지 한전아트센터.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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