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룡, 故 조금산, 양종철 추억(사진=방송캡처)


임하룡이 故 조금산, 양종철을 추억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임하룡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하룡은 과거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세월이 벌써 이렇게 지났다. 김정식은 목사가 됐고, 조금산 양종철은 고인이 됐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임하룡이 언급한 1984년 KBS 개그콘세트르로 데뷔한 故 조금산은 tvN '응당하라 1988'를 통해 많이 알려진 '반갑구만, 반가워요'라는 유행어를 남긴 바 있다. 특히 조금산은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故 양종철은 1987년 KBS 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 '유머 1번지', '코미디 하이웨이', '한바탕 웃음으로' 등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양종철은 지난 2001년 11월 공연을 하러 가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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