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극한 탈출 영상 캡쳐
/사진=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극한 탈출 영상 캡쳐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러너들의 극한 탈출 영상’을 공개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은 ‘위키드’에 쫓기고 있는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뉴트’(토마스 브로디-생스터), ‘민호’(이기홍)의 긴박한 모습으로 시작돼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간신히 ‘잰슨’(에이단 길렌)과 ‘위키드’를 따돌린 러너들과 이들을 잡으려 문을 해체하기 시작하는 ‘위키드’의 모습은 시리즈 특유의 스릴감을 엿볼 수 있게 만들며, 고층 건물에서 유리를 깨고 뛰어내려 탈출을 시도하는 러너들이 이후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과정 속 ‘위키드’의 본부인 ‘최후의 도시’의 압도적 전경이 역대 최고의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으며, 전편보다 한층 강렬한 러너들은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화려한 액션을 더욱 기대케 한다. 특히 짧은 영상임에도 함께 달리며 환상의 연기 호흡을 보여주는 ‘토마스’ ‘뉴트’,‘민호’의 모습은 영화를 기다려온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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