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tvN ‘둥지탈출2’ 7화 프리뷰
tvN ‘둥지탈출2’ 7화 프리뷰
tvN ‘둥지탈출2’가 한국전쟁과 관련한 그리스의 역사에 대해 짚어봤다.

16일 방송되는 ‘둥지탈출2’ 7회에서는 유선호, 김수정, 홍화리, 황성재의 미션 탈출기와 그리스 적응기가 공개된다.

자로스 마을 박물관에 방문한 둥지 멤버들은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그리스 군인 배영한 씨의 헌정 감사패를 발견한다. 이를 보던 스튜디오의 부모들도 그리스에서 한국으로 파병을 보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돼 놀라워했다.

둥지 멤버들은 그리스 친구의 초대로 한국을 잘 알고 있다는 백발의 노인을 만나기도 했다. 멤버들은 노인의 사연을 듣고 감동을 받아 감사를 표했다. 노인의 정체와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그리스의 크레타 섬에 도착해 상대 팀보다 먼저 미깔레스를 찾아야 하는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분투한다. 승부욕을 보이던 10대 둥지멤버들은 미갈레스를 만나 아름다운 자연 속 집에 도착했다. 이들은 현지 친구들을 사귀며 함께 마을 구경에 나섰다.

‘둥지탈출2’ 제작진은 “7회에서 본격적인 그리스 적응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감탄의 연속인 자연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살펴보고, 한국과 그리스 사이의 역사까지 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그러나 멤버들에게 쉽지만은 않은 둥지탈출이 계속된다. 긍정적인 자세를 자랑하는 유선호가 충격에 빠지고 김수정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둥지탈출2’ 7회는 1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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