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OCN 월화드라마 ‘애간장’의 이정신/제공=OCN
OCN 월화드라마 ‘애간장’의 이정신/제공=OCN
배우 이정신이 OCN 월화드라마 ‘애간장'(극본 박가연, 연출 민연홍)에서 10년 전 자신과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이정신은 ‘애간장’에서 어른 신우(현재의 신우) 역을 맡았다. 어른 신우는 10년 전 과거로 돌아가 첫사랑인 한지수(이열음)와 어린 신우(서지훈)를 이어주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어른 신우(이정신)는 지난 15일 방송된 ‘애간장’ 3화에서 한지수로부터 고백을 받았다. 어른 신우는 어린 신우 앞에서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지수에 당황했다.

어른 신우는 상처받은 어린 신우를 위로해 줬다. 하지만 고백 한 번 못 해본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에 답답해하며 자신이 자신의 적이 됐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다.

어른 신우를 연기하는 이정신은 10년 전 자신의 어린 모습과는 다른 성숙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훈훈한 외모에 든든하고 다정함을 갖춘 그는 어른이 된 후 첫사랑 한지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정신은 첫사랑이 자신에게 고백했는데도 마냥 좋아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며 삼각관계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정신이 출연하는 ‘애간장’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 중이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