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에일리(왼쪽 맨위부터 시계방향), 윤딴딴, 권진아 / 사진제공=스페이스오디티
가수 에일리(왼쪽 맨위부터 시계방향), 윤딴딴, 권진아 / 사진제공=스페이스오디티
2017년 통합 조회수 5억뷰를 달성하며 웹드라마 신드롬을 불러온 ‘연애플레이리스트’ ‘옐로우(Yellow)’의 후속작 ‘이런 꽃 같은 엔딩(이하 꽃엔딩)’이 OST 신드롬을 예고했다.

‘꽃엔딩’ 제작진은 15일 오전 “에일리, 권진아, 윤딴딴이 OST를 부른다. 이와 함께 작곡가 박근태와 권순관, 작사가 김이나와 서지음도 OST 작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최고로 꼽히는 아티스트와 작업진이 모두 모였다.

에일리는 작곡가 박근태, 작사가 김이나가 만든 곡을 부른다. 특히 에일리는 지난해 tvN 인기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OST라 전작의 열풍을 이어갈지 기대된다.

권진아는 밴드 노리플라이의 멤버이자 작곡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권순관과 엑소, 레드벨벳, 오마이걸 등의 곡들에 참여해온 작사가 서지음의 손을 잡는다.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은 자작곡으로 참여한다. 앞서 ‘겨울을 걷는다’ ‘니가 보고싶은 밤’ 등의 자작곡들로 사랑을 받아온 윤딴딴이 ‘이런 꽃같은 엔딩’을 위해 어떤 음악을 만들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꽃엔딩’은 결혼을 소재로 한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최희진, 정건주, 이호정, 강훈, 안시은 등이 출연해 20대 청춘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현실적인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1일 공개된 1회가 조회수 200만 뷰를 돌파하며 ‘연플리’와 ‘옐로우’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목요이롸 토요일 오후 7시 공식 네이버TV,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방영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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