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tvN ‘화유기’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화유기’ 방송화면 캡처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넘어섰다.

지난 14일 방송된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는 손오공(이승기)이 우마왕(차승원)에 대한 자신의 복수심으로 인해 위험에 빠진 삼장(오연서)을 구하는 모습을 내보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화유기’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으로 전국 가구 시청률 평균 6.9%를 기록했다. 최고는 7.6%를 찍으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케이블채널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에서는 평균 시청률 7.7%, 최고 시청률 8.6%를 나타냈다.

극중 손오공은 자신과 삼장에게 고통을 준 우마왕에게 삼장의 피를 마시게 해 요괴 본능을 촉발하게 만들었다. 우마왕은 그간의 수행으로 간신히 요괴 본능을 잠재워 삼장을 잡아먹고 싶은 본능을 다스렸지만, 손오공이 우마왕의 집에 찾아온 삼장과 우마왕을 단둘이 있게 하면서 결국 요괴 본능을 터트리고 말았다. 그러나 요괴로 변해가던 우마왕은 손오공을 불러 삼장을 데려가게 했고, 손오공은 삼장을 우마왕으로부터 구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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