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신화/ 사진제공=신화컴퍼니
신화/ 사진제공=신화컴퍼니
그룹 신화의 소속사 신화 컴퍼니가 사생활을 침해하는 팬들에게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경고했다.

신화 컴퍼니는 1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신화컴퍼니는 이전에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에 대해 강력한 패널티 적용 조치를 취하겠다고 알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신화컴퍼니는 에티켓을 위반하는 팬들을 비롯해 신화 멤버들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이들을 관리하기 위해 별도의 리스트를 만들었다. 리스트에 포함된 이들은 신화창조 공식 팬카페 활동은 물론 팬사인회·공개방송 등 모든 관련 행사에 참여가 제한된다.

신화 컴퍼니는 “그럼에도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태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대다수의 팬 여러분들이 아닌 극소수의 몇몇으로 신화 멤버들은 물론 많은 팬분들께서 불편함을 느끼게 돼 유감스럽다”고 피해 상황에 대해 말했다.

이어 “멤버들을 생각해 팬들께서 보내주는 제보와 정황들을 하나씩 확인하고 있다. 검토 후 논의를 거쳐 사실로 밝혀졌을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할 것”이라며 “멤버들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불편을 느끼게 하는 행동들은 범죄에 속한다. 필요한 경우 신화컴퍼니는 법적인 조치까지 고려하겠다”라고 범죄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밝혔다.

<신화컴퍼니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신화컴퍼니입니다.
오늘 오전 신화와 신화창조의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인 팬파티 공지가 공개되었습니다. 본격적인 20주년 활동에 앞서서 팬 여러분들께 안내 말씀드립니다.

신화컴퍼니는 이전에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에 대해 강력한 패널티 적용 조치를 취하겠다고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태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팬 여러분들이 아닌 극소수의 몇몇으로 아티스트는 물론 많은 팬분들께서 불편함을 느끼게 된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아티스트를 생각하여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제보와 정황들은 하나씩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토 후 논의를 거쳐 사실로 밝혀졌을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생활 침해에 따른 패널티 적용 안내]1) 팬 에티켓 위반 시에는 별도의 관리 리스트(패널티 적용자)에 포함됩니다.
2) 신화창조 오피셜 팬카페 활동은 물론 신화 관련 공개방송 및 모든 이벤트, 팬사인회 등에 참여가 제한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불편을 느끼게 하는 행동들은 범죄에 속합니다. 필요한 경우 신화컴퍼니는 법적인 조치까지 고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화컴퍼니는 팬 여러분들과 함께 올바른 팬 문화로 신화의 밝은 20주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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