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 스틸컷/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메이즈 러너’ 스틸컷/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가 러너들의 마지막 사투를 엿볼 수 있는 미공개 스틸 3종을 공개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

공개된 스틸 속 트럭에서 내린 후 한 곳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와 친구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위키드’에게 납치된 ‘민호’(이기홍)를 구하기 위해 이동 중인 것으로 예측되어, ‘위키드’와 펼칠 최후의 사투에 대한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이어 어두운 터널에서 손전등을 들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러너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험난한 여정 속 벌어질 최고의 스릴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총을 들고 방독면을 쓴 의문의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토마스’와 ‘뉴트’(토마스 브로디-생스터)의 충격적인 표정이 담긴 스틸은 ‘위키드’가 있는 ‘최후의 도시’로 향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겪게 될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토마스’ 역의 딜런 오브라이언은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를 두고“’메이즈 러너’ 시리즈에서 흥미로운 지점은 일종의 도덕적 모호함, 누가 옳고 그른지 확신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관객들은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메이즈러너: 데스큐어’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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