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선우예권 (사진=방송 영상 캡처)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공연을 앞두고 위기에 처했다.

14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연출 황교진)에서는 세계를 휩쓸소 다니는 천재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연주회이전 준비과정에서 위기를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 무대 위 피아니스트가 아닌 무대 아래 푸근한 뮌헨 푸로 친근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갔다. 이번 주에는 공연을 준비하는 피아니스트로서의 선우예권의 모습과 함께 다채로운 일상을 보여주며 지난 방송과는 다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선우예권은 공연을 앞두고 피아노 조율에 어려움을 겪으며 공연 관계자 뿐만이 아니라 제작진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조율에서부터 시작된 당황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그는 준비 과정 내내 혼란을 겪으며 공연 10초 전까지 대기실에서 벗어나지 못해 주변 사람들 모두 긴장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방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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